국민의힘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화), 충북도민, 청주시민과의 정책언약을 통해 민생 현장과의 소통의 폭을 넓힌다. 주말부터 이어진 김문수 후보의 소상공인과 서민경제 중심 유세에 이어, 생활정치로 영역을 넓히는 일환으로 도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의 대표 보건의료 공약은 ‘의료안전망 복구와 합리적 의료시스템 재구축’이다. 특히 전 정부의 의료개혁 지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또한, 충북도민에게 보다 와닿는 공약도 제시됐다. 지방 권역별로 수도권 빅5 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수도권-비수도권 간 의료격차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국민의힘 충북도당 선대위는 27일(화)부터 이틀간 의료 관련 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김문수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을 구체화하고 충북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것이다.

27일(화)에는 충청북도약사회와 청주시약사회와 정책협약식을 열고, 이어 28일(수)에는 충청북도의사회 회장단 및 핵심 인사들과의 정책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양일 간의 간담회에서는 충북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기존 정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정부나 국회와의 연계가 필요한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취약 지역인 충북의 현실에 맞춘 정책적 보완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충북처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일수록,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는 물론 청주권과 비청주권 간의 내부 격차도 주요한 사안”이라며 “김문수 후보의 의료 공약으로 변하게 될 세상을 도민 모두가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충북 도민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 투표권 싸움 뿐인 민주당식 의료개혁으로는 현재의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충북의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기 위해 정당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김문수 후보의 정책이 현장과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5. 5. 27

국민의힘 충청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