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수완 제천시의원의 음주운전으로 제천시가 시끄럽다.

제천시 동료의원들이 사죄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가 하면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앞장서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운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 의원이 청년의원을 표방하며 신뢰받는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하고는 하루아침에 시민의 신뢰를 땅바닥에 내팽개쳤으니 오죽하겠는가.

또, 지역위원장이 단식농성 중인 상황에서 그 휘하에 있는 청년의원이 단식 동참은커녕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술을 마신 후에 운전까지 했으니 입장이 난처 했을 것이다.

김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기 불과 몇 시간 전, 민주당 동료의원등과 함께 회식했다. 회식을 함께한 이들이 김 의원의 음주운전을 만류하지 않았다면 음주운전방조죄가 성립될 수도 있다.

따라서 경찰은 김 의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이는 없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또, 이번 사건이 시민의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세상에 드러난 만큼 제천시민들께서 단 하나의 궁금증도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밝혀야 한다.

그것만이 잠재적 살인이라는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한 제천시민에 대한 도리이다.

2023. 8. 31

국민의힘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