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주 상당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야말로 황당무계하고 어이없으며,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노영민 실장은 과거 국회의원 당시, 공기업 등 피감기관에 자신의 책을 팔기 위해 국회의원실에 카드단말기를 비치했던 인물이다.

또, 대통령 비서실장 당시, 서울 반포의 똘똘한 알짜 아파트를 팔지 않기 위해 정치적 고향이자 자신을 키워준 청주에 위치한 본인의 아파트를 서슴없이 매도하는 등 청주시민들에게 후안무치한 짓을 자행했던 사람이다.

그랬던 인물이 청주시민들에게 무슨 염치가 있다고 청주 출마를 운운하는지 그야말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출마 회견에서는 그동안 본인의 행태에 대한 일언반구 사죄도 없이 마치 본인이 민주화 투사라도 된 양 현정부를 비난하며 바로잡아야 한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청주시민들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에게 말한다.

이제 정치권은 더 이상 노영민 후보가 기웃거릴 곳이 아니다. 더 이상 상당구 주민과 청주시민을 우롱하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고, 본인이 저질러 놓은 헤아릴 수 없는 작태에 대해 청주시민과 충북도민들께 석고대죄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청주시민들께서 민주당과 노영민 후보의 오만방자함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명심하길 바란다.

2024. 1. 11.

국민의힘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