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5인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우리 주변 음식점에서 또, 마트에서, 공장 등 소규모 사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일자리를 잃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추운 날씨에 중대재해법 강행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은 이들이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들은 지난 3일과 4일 주말을 이용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도내 주요 사거리 등지에서 피켓을 들고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따른 대국민 홍보전에 나섰다.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군의원 및 국민의힘 당원들은 일제히 민주당의 입법독재로 중대재해법 유예 처리가 불발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어 직접 거리로 나서 도민들에게 법의 불합리성을 알렸다.


이들은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도 처벌 대신 준비 시간과 계도가 필요하다.”며, “이를 무시한 채 법을 강행한 상황에서는 앞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불 보듯 뻔하다.”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와 관련해 당 차원에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2024.2.6
국민의힘충청북도당